보이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새 월드 투어를 본격 시작했다.

NCT DREAM(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2025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를 개최했다.

이날 제노는 "오늘 몸 풀렸어요? 그럼 끝까지 재밌게 놀 수 있죠? 준비됐다면 소리 질러. 지금 열기 그대로 마지막까지 이어갔으면 좋겠다. 오늘 한번 찢어보겠다"라며 콘서트 열기를 불태웠다.

이어 지성도 "시간이 너무 빨라서 오늘 일어나면서도 안 믿겼다. 오늘 무리할테니까 멋있게 봐주세요. 끝까지 잘 즐겨봅시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고, 해찬은 "이번 공연 셋리스트가 아주 알차고 에너지가 가득 담겨있다. 여러분들이 또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라며 관객들의 함성을 유도했다.

재민은 시즈니(팬덤명)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함성 소리가 아주 마음에 든다. 너무 예쁘다. 덥하고 습하고 몸이 끈적거리는데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주님 왕자님들. 아쉽지만 벌써 마지막 공연이 됐는데 아직 우리 활동 시작도 안 했기 때문에 앞으로 볼 것들이 많다. 오늘 하루도 자기 자신을 제일 아끼셨나요? 자기 자신을 꼭 아끼세요"라고 말했다.

NCT DREAM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정규앨범 '고 백 투 더 퓨처(Go Back To The Future)'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