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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김유정·박진영, 눈물 포옹 후 가까워졌다..묘한 기류

김나연 기자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박진영, 눈물 포옹 후 가까워졌다..묘한 기류
사진=tvN 100일의 거짓말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박진영의 묘한 기류가 감지됐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극본 류보리, 연출 유인식∙김윤진)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31일, 이가경(김유정 분)과 사토 히데오/김태웅(박진영 분)의 퇴근 후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가경과 사토 히데오가 빗속에서 눈물의 포옹을 했다. 금석중(감우성 분)이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의 총에 맞아 숨지며, 이가경은 크나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곁에서 모든 것을 지켜본 사토 히데오는 이가경을 집까지 바래다주며 괜찮은지 물었다. 이에 이가경은 "아뇨, 안 괜찮아요"라며 그의 품에 안겨 애써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런 가운데 매일 집무실에서만 마주하던 두 사람이 퇴근 후 처음으로 단둘이 시간을 보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종로의 밤거리를 나란히 걷는 이가경과 사토 히데오의 모습이 담겨 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분위기 좋은 술집. 처음 맛보는 맥주 한 모금에 황홀한 표정을 짓는 이가경과 이를 흥미롭게 바라보는 사토 히데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 사이에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돈다.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더하며,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100일의 거짓말'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7회에서는 사토 히데오가 이가경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어느새 거짓과 의심을 거둔 채 진심을 나누고, 서로 다른 듯 닮은 과거를 공유하며 더욱 가까워져가는 이가경과 사토 히데오의 변화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 7회는 3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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