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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유방암 투병 중 ♥박주호 간호에 감동.."피주머니 갈아줘"

김나연 기자
안나, 유방암 투병 중 ♥박주호 간호에 감동.."피주머니 갈아줘"
사진=유튜브 채널 안나와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넷째 임신 근황을 전한 가운데, 유방암 투병 당시 남편의 헌신적인 간호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My daily life'에는 '직접 겪은 유방암 치료 과정 항암 부작용부터 재건수술, 방사선치료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나는 "주호가 어제 돌아왔는데 오늘 다시 떠났다. 정말 바쁘다"며 남편 박주호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주호가 오니까 긴장이 좀 풀렸던 것 같다. 정말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라며 "주호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낮잠을 실컷 잤다. 이제 다시 일할 차례"라고 말했다.

이후 안나는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임신 근황도 밝혔다. 그는 "임신 8개월이다. 이제 마지막 한 달만 남았다. 기대된다"며 "아직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다. 주호가 돌아오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안나는 유방암 3기 진단부터 항암 치료와 수술까지 힘겨웠던 투병 과정을 회상했다.

그는 "수술 후 깨어나서 배워야 했던 게 있다. 튜브에 연결된 작은 용기들을 교체하는 방법이었다"며 "저는 피를 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일을 하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때 안나의 곁을 지킨 사람은 남편 박주호였다. 안나는 "주호가 매일 용기를 교체해 줬다. 매일 그렇게 돌봐줘서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몸이 너무 약해져 있었는데 주호가 저를 돌봐줬다. 든든한 사람이 곁에 있었다"며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주호와 안나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나은, 건후, 진우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넷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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