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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 "갓세븐, JYP 매출 많이 냈는데 안 알려져서 아쉬워" [인터뷰③]

합정=이승훈 기자
제이비 "갓세븐, JYP 매출 많이 냈는데 안 알려져서 아쉬워" [인터뷰③]
사진=528Hz

가수 제이비(JAY B)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수장 박진영과의 훈훈한 일화부터 요즘 눈여겨보는 후배 아이돌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7일 제이비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세 번째 싱글 'Chptr. 1'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제이비는 신보 발매를 앞두고 박진영과 만나 응원을 받았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이번 싱글이 나오기 전에 진영이 형과 밥을 먹었다. 사실 혼날까 봐 조심스러워서 신곡을 안 들려드리려고 했는데, 용기를 내서 보여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과거에도 '노래 좋다'는 칭찬은 들어봤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이거 안무 영상도 있어?'라고 물어보셨다. 안무 영상을 보여드리니 '이건 확실히 좋다'고 확신을 주셨다. 사실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했었다. 진영이 형 스타일이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데뷔 후 오랜 시간 몸담았던 JYP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도 전했다. 제이비는 JYP 성장에 기여한 바를 묻는 질문에 "JYP 사옥에 문 정도는 우리가 만들지 않았을까? 지하부터 지상 3층까지는 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생각보다 갓세븐이 매출을 많이 냈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아쉽긴 하다"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사진=528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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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후배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전했다. "아무래도 JYP 출신이다 보니 후배들에게 마음이 더 가지 않나"라는 질문에 그는 "그렇긴 한데, 아예 일면식이 없는 분들도 있어서 '내가 과연 그분들에게 정이 간다고 할 수 있을까'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짚었다.

오히려 요즘 가장 눈여겨보는 후배로는 보이 그룹 82메이저(82MAJOR)를 꼽았다. 제이비는 "82메이저가 참 잘하는 것 같다. 실력이 좋으시다. 물론 다른 분들도 다 훌륭하시지만, 뭔가 내 눈에 더 확 들어오는 느낌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박진영과의 유쾌한 근황도 잊지 않았다. 제이비는 "신곡 티저가 나왔을 때 진영이에게서 연락이 왔다. '멋있다. 살을 더 뺀 거야?'라고 묻길래 '유지 중이야'라고 답했다"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평소 박진영의 연기 활동에 피드백을 해주냐는 물음에는 "해준 적은 있지만 지금 하는 작품은 아직 아껴두고 있다. 아직 (드라마를) 안 봤다"고 솔직하게 답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Chptr. 1'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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