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부모 도장 위조→이라크 파병 간 사연 "생명수당 1200만원 나와" [비서진][별별TV]](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q=75/21/2026/10/2026102323201633615_1.jpg)
배우 손석구가 자원해 이라크 파병을 갔던 사연을 밝혔다.
오는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이서진, 김광규가 배우 손석구의 매니저로 변신했다.
이날 손석구는 과거 이라크 파병을 갔던 사연을 묻자 "이라크 파병을 가고 싶었다. 그게 일단 자원을 한다. 근데 신청하려면 부모님 도장이 있어야 한다. 제가 육군에 있을 때 육군본부 안에 도장 파는 데가 있다. 제가 부모님 도장을 위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병에 붙고나서 부모님에게 말했는데, 제가 위조했다고 하면 영창을 간다고 말했다. 전화기 밖 아버지의 한숨이 잊히질 않는다. 그러고서 저는 (파병을) 갔다"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제가 꽤 오랫동안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한국 군대를 갔는데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땐 한국말도 잘 안 됐다. 무슨 말을 해도 '니가 래퍼야?'라며 안좋은 말을 엄청 많이 들었다. 옛날에 MTV에서 힙합을 많이 듣고 자라서 종료활동 때는 박자 타면서 박수칠 때도 혼났다. 그런 걸 타파하고자 훈련병 때 되게 열심히 했다. 그리고서 훈련소를 1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군인으로서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고 싶었다. 일병 때 파병 합격을 했다"라며 "원래는 소총수인데 통역도 했다. (이라크) 거기는 모래바람이 시작되면 일주일이든 이주일이든 고립이 된다. 다른 나라 사람들과 같이 축구하고 총도 만져보고 친해진다. 파병 갔다 온 친구들과 지금까지도 연락한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파병은 생명수당이 많이 나온다"라고 했고, 손석구는 "파병 갔다오니 1200만 원 정도 나왔다. 그 돈으로 연기수업을 배우러 다녔다"고 했다.
이서진은 "대한민국에 파병 갔다 온 연예인이 남진 선생님이랑 석구 두 명 아니냐"라고 했고, 손석구는 "남진 선생님은 적진에 가셨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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