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지난 1일과 2일(현지 시각)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 콘서트 무대에서 현지 매체와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LA 타임즈는 콘서트 리뷰에서 긴 블론드 헤어의 지민을 그날 밤 돋보인 인물(the night's standout)로 꼽았다. 지민의 무대 모습은 SNS에 공유되며 글로벌과 미국, 한국,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트렌딩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만든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은 LA 콘서트를 관람하며 지민이 Aliens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전광판 영상을 공유했다. 빌보드 뉴스 진행자 테트리스 켈리도 무대 위 지민의 영상을 SNS에 올렸다.

관객석에 있던 손흥민 선수(MLS 로스엔젤레스 FC)는 시그니처인 '찰칵' 세리머니 포즈를 취했다. 이 동작은 지민이 솔로곡 'Filter' 퍼포먼스 때 선보였던 제스처와 유사해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지민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하프타임쇼에서 손흥민 선수의 등번호 7이 새겨진 유니폼 셔츠를 입고 공연했다. 이후 이 셔츠는 경매에서 11만달러(한화 약 1억5906만 원)에 낙찰됐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같은 공연장에서 5일과 오는 6일 두 차례 무대가 더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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