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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걸렸는데 또 연기..박수홍 친형 부부 선고 기일, 11월 13일로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5년 걸렸는데 또 연기..박수홍 친형 부부 선고 기일, 11월 13일로 [스타이슈]
박수홍(왼쪽), 박수홍 친형/사진=뉴스1, 뉴시스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소송 선고 기일이 연기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는 11월 13일 박수홍이 친형 박 씨와 형수 이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 선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나)는 23일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 선고기일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미뤄졌다.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선고기일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당초 지난 9월 11일로 예정됐던 선고기일은 10월 23일로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이후 이날 다시 연기되면서 판결은 다음 달 13일에 선고될 예정이다.

박수홍의 친형(오른쪽)과 형수/사진=뉴스1
박수홍의 친형(오른쪽)과 형수/사진=뉴스1

해당 재판은 약 5년간 이어지고 있다.

박 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지출하고 박수홍의 개인자금을 빼돌려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형수 이 씨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 일부 횡령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박수홍은 지난 2021년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후 박수홍은 이후 20년 동안의 정산 피해 금액을 다시 계산해 청구액을 198억원으로 상향하는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현재 소송가액은 다시 변경돼 98억여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별개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 부부는 지난 2월 대법원 최종 판결로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은 박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실형을, 이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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