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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성매매 합법화해야" 주장 파문 [스타이슈]

  • 김나라 기자
  • 2026-02-20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47)이 난데없이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하고 나서 논란을 샀다.

앞서 17일 디시인사이드 신화 갤러리에는 김동완의 스레드 글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이날 김동완은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 교회 앞에, 학교 앞에,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일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지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라는 뜻을 내세웠다.

해당 글에 한 네티즌은 "저도 아무리 생각해도 공창제 도입을 통해 매춘 관리를 하는 게 맞다고 본다. 매춘은 인간 본성 특성상 절대로 사라질 수가 없는 행위인데, 이미 수면 아래로 성행하고 있지 않나"라며 "성을 어찌 돈으로 살 수 있는 거냐 하지만 매춘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와 맥락을 같이 해 왔다. 늘 사 왔고, 사려는 수요는 없어질 수 없으니 공창제 도입해서 매춘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매매와 성폭력 사이의 명확한 법적인 해석도 필요할 거다"라고 격한 공감을 표했다.

이 노골적인 '찬성' 의견에 김동완은 "조금 짧게 얘기해 주겠냐. 네 줄 정도로?"라고 답글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김동완은 "이 문제는 양가감정이 든다. 세금은 걷었으면 좋겠는데 합법화하자니 그게 맞나 싶다"라는 또 다른 네티즌의 반대 의견에 "합법화해야 한다고 보는 이유는 돈을 주지 않고는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질병관리 차원에서도 그렇고"라고 맞서기까지 했다.

이에 팬들마저 경악스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팬들은 "와", "진짜 갈 데까지 갔구나", "지금껏 봤던 것 중 역대급 X소리다", "제발 새해부터 좀 바뀌면 안 될까", "미치겠다", "어지럽다 진짜"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김동완의 성매매 합법화 주장글은 그가 스레드 계정을 폐쇄하며 삭제됐지만, 여전히 구글엔 그 흔적이 남겨져 있다.

이후 김동완은 19일 "혐오의 문화는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지나치게 자라버렸다"라며 '익명성'에 대한 장문의 비판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익명이 해 온 역할이 있었다. 말할 곳 없는 이들의 통로가 필요했던 시대에 신문고는 분명 필요했다. 그러나 신문고는 권력에게 닿기 위한 통로였지 대나무밭에서 서로의 분노를 증폭시키는 확성기는 아니었다. 한국의 높은 단일성은 때로는 결속이 되지만, 때로는 방향을 잃은 확신이 된다. 특정 국가와 인종을 향한 혐오가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될 때, 사람들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이제 선동에 취한 사람들은 서로를 향해 칼끝을 겨눈다. 최근의 몇몇 사건들은 인간이 얼마나 쉽게 추악해질 수 있는지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익명은 보호가 아니라 면책이 되어버렸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동완은 "말에 책임을 지는 시대가 필요하다. 익명 게시판을 그대로 둘 것인지, 어떤 방식의 실명과 검증을 도입할 것인지 차갑게 고민해야 할 때다"라고 전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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