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배우 정경호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10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효연은 정경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며 "내가 좋아했던 게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최윤이였다. 교포 느낌 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오빠 봤을 때 놀랐다. 교포 느낌 나고 아이돌 느낌 나서 놀랐다"라고 했다. 정경호는 "이 때가 언제냐. 23년 전"이라고 말하자, 효연은 " 오빠 날라다녔을 때"라고 전했다.
정경호는 "아직도 눈의 꽃을 들으면 가슴이 콩닥거린다. 아직도 그런 게 있다"라고 돌아보자, 효연은 "이 드라마가 시간이 많이 흘러도 모르는 친구들이 없다"라고 감탄했다. 정경호는 "좋은 드라마다. 내가 이런 말 해서 그렇지만 너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효연은 "내용도 좋지만 보는 눈도 좋다. 잘생기고 예뻐서 좀 더 봤다. 드라마를 하는 순간 만큼은 저 사람이 내 남자친구였다. 저때 내 남자친구였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자 정경호는 "가끔 (소)지섭이 형, (임)수정이 누나를 보면 애틋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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