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하와이 생활의 고충을 밝혔다. 한유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어컨을 두 달째 안 고쳐주고, 어제오늘 갑작스러운 단수. 너무 힘드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은 듯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아침에 운동하고 아직도 못 씻고 있다. 종일 물 안 나와 밥도 못 했다"며 "4년간 거의 해본 적 없는 우버이츠로 저녁"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유라는 정형돈과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한유라는 쌍둥이 딸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 거주 중이며 정형돈은 국내에서 방송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앞서 한유라는 "제가 남편과 살지 않는 이유, 그리고 그곳이 하와이인 이유는 100% 남편의 결정이었다"고 하와이로 떠난 이유를 설명하며 "남편이 왔다 갔다 하기 쉬운 곳이고, 총기사고가 제일 없는 안전한 미국, 그리고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곳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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