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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상→둘째 임신' 박보미 "80kg 될까봐 두려워..둘째, 원래 배가 더 빨리 나오냐"

  • 한해선 기자
  • 2025-05-26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둘째 임신 근황을 전했다.

박보미는 26일 자신의 계정에 "요즘 제 교복 입고 찰칵. 아니 그나저나 내일 모레면 20준데요! 이 배가 맞는 건가요? 계란 하나랑 추어탕이랑 샌드위치랑 참외밖에 안 먹었는데"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배 뿐만이 아닙니다요..! 만삭되려면 한참 남았는데... 첫째 때랑 다르게 배가 아주 그냥 무섭게 불러옵니다요..! 시험관으로 이미 6킬로 찌고 통뚱보로 임신 스타트 하긴 했는데... 둘째는 원래 배가 더 빨리 나오는 거 맞죠? 입덧부터 시작해서 둘째는 다르네요... 만삭 때 80킬로 찍을까 봐 두렵습니다"라고 전했다.

박보미는 "그나저나 16주 이후로 입덧은 서서히 사라졌는데 역류성 식도염 같은.. 이 증상은 왜 그대로 인가요? 띠모니 때는 임신이 체질인 줄 알았었는데 박오산보미였어요! 모든 게 새롭네요...(그래도 참 조오타)"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2일 "임밍아웃. 띠모니 동생이 찾아왔어요"라며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소중하고 귀한 새 생명을 선물로 허락해 주셨어요! 눈이 펑펑 내리던 설 명절에 찾아와준 복덩이! 태명은 '설복이'에요"라며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밝혔다.

이어 "실은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어요. 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되었어요"라고 털어놨다. 박보미는 오는 10월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박보미는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다. 2022년 아들 시몬 군을 낳았으나 2023년 5월 세상을 떠났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이가 갑자기 새벽에 열이 나 응급실에 가는데 제 품에서 경기를 일으키더니 축 처졌다. 근처 소방서에 가서 심폐소생술을 하는데 심장이 뛰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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