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기현이 '피크 페스티벌 2025'를 접수했다.
기현은 지난 25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피크 페스티벌 2025(PEAK FESTIVAL 2025)'에 참석했다. 지난 2023년, 입대 전 첫 페스티벌 무대로 '피크 페스티벌 2023'에 출연했던 기현은 전역 후 다시 한번 같은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보컬과 감성을 뽐내며 'K팝의 신'의 귀환을 제대로 알렸다.
먼저 기현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보이저(VOYAGER)'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청량한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기현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2년 만에 돌아왔다"며 유쾌한 인사로 현장을 달궜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기현은 솔로곡 '스타더스트(STARDUST)'와 자신이 작사에 참여한 ',콤마 (COMMA)' 등을 연이어 가창, 무대의 열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다양한 장르의 커버 무대도 마련됐다. 기현은 오대천왕(정형돈, 밴드 혁오)의 '멋진 헛간', 데이식스의 'Feeling Good', Tom Grennan의 'Little Bit Of Love' 등 페스티벌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무대를 채웠고, 시원한 가창력과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후 기현은 솔로 앨범 수록곡 '레인(RAIN)'과 '배드 라이어(Bad Liar)'를 특유의 감성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몰입감을 더했고, 솔로 미니 앨범 타이틀곡 '유스(YOUTH)'로 성공적인 무대 피날레를 장식했다. 단독 무대임에도 45분이 넘는 시간 동안 페스티벌 분위기를 완벽히 주도한 기현은 'K팝의 신'을 넘어 '페스티벌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확실히 각인시켰다.
공연을 마친 기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야외에서 노래하고, 우리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런 모습 자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즐겨주신 팬분들과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좋은 음악으로 또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기현은 몬스타엑스의 메인 보컬로, 팀 특유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일찌감치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2년에는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싱글 '보이저(VOYAGER)'와 첫 번째 미니 앨범 '유스(YOUTH)'를 연달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활약하며 '믿고 듣는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기현은 현재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 출연해 신흥 '요섹남'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기현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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