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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故최불암과 곧 만날 것, 마지막이란 생각 안 들어"..빈소 찾아 울컥 [스타현장]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최혜진 기자
김혜자 "故최불암과 곧 만날 것, 마지막이란 생각 안 들어"..빈소 찾아 울컥 [스타현장]
배우 김혜자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김혜자가 고(故) 최불암의 별세에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30일 최불암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아내 김민자, 아들 동녘 씨, 동비 씨 및 가족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빈소를 찾은 김혜자는 "마지막이란 생각 안 든다. 죽으면 또 만날 거고, 마지막이라 그러지 마라"며 "생각하기에 따라서 마지막은 없다. 저 사람에 대한 추억도 많고 다 기억하면서 살 거다. 왜 마지막이냐"고 전했다.

또한 김혜자는 고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만나자고 하고 싶다. 내가 뭐 얼마나 오래 살겠나"라며 "곧 만난다. 곧 만날 거다. 너무 그리운 사람이니까 고맙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 엄수된다. 이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장례 미사를 한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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