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q=75/21/2026/10/2026103009282994745_1.jpg)
'서인영의 유행꼰대' MC 서인영이 고등학교 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걸 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서인영의 유행꼰대'(연출 이지선, 제작 스튜디오브레이브) 5회에서는 각자의 학창 시절과 진로에 대한 생각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MC 미미미누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요즘 교육의 세계'를 소개하며 입시 크리에이터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먼저 달라진 대학 입시 풍경이 공개됐다. 미미미누는 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맺고 인재를 양성하는 계약학과의 인기와 다시 주목받는 철학과의 사례를 소개했다. 미미미누는 철학과의 인기가 높아진 배경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진학과 AI 시대에 따른 사고력의 중요성을 꼽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일 수강생으로 출연한 조나단은 "생각하는 사람을 뽑는 거다"고 말했다. MC 서인영은 최근 화장품 정보를 알아보는 데 AI를 활용했다고 밝히며 "나긋나긋하게 남자친구처럼 알려주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나단은 2020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캠퍼스 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놨다. 서인영도 코로나19 확산 초기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외부 미팅에 참석했다가 함께한 10명 중 자신만 확진됐다며 당시 구급차로 이송됐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격리 중 만난 사람들과의 일화를 밝히며 "몸이 아픈 어머니에게 팩을 붙여주고 식사도 챙겨드렸다"고 돌아봤다.
입시 경쟁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미미미누는 영어유치원 입학을 위한 이른바 '4세 고시', '7세 고시'부터 국어·영어·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시기까지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서인영은 수능 국어 지문을 접한 뒤 경악하며 "우리 애들 불쌍해. 공부하지 마"라고 탄식했다. 조나단 역시 고등학교에서 고전문학을 배울 때 "내가 외국인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전했다. 미미미누는 "저도 국어 때문에 5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신이 인터뷰한 수능 만점자들 역시 국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수험생들의 순수 공부 시간을 뜻하는 '순공' 열풍도 눈길을 끌었다. 미미미누가 AI로 졸음을 감지하고 학습 태도를 관리하는 독서실을 소개하자, 서인영은 "숨 막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미미미누가 형광펜을 지나치게 다양한 색으로 사용하거나 필통에 화장품을 가득 넣어 다니는 학생들을 가리키며 이른바 '허수'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자, 서인영은 "내 얘기하는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국과 인도 등 해외의 입시 풍경도 펼쳐졌다. 특히 인도의 한 시험장에서 외부 사람들이 건물 벽을 타고 올라가 커닝 페이퍼를 건네는 장면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조나단은 자신의 부모님이 한국의 교육 제도에 익숙하지 않아 학창 시절 많은 일을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고 밝혔다. 부모님과 선생님 사이에서 통역을 맡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제가 원하지 않은 말을 뺄 수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성적이 아닌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해 진로를 개척한 스타들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미미미누는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하며 음악적 재능을 발견한 악뮤 이찬혁, 이수현 남매와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에 서인영은 고등학교 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오디션에 합격한 뒤 일주일 만에 데뷔했다며 "처음엔 헌팅인 줄 알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데뷔 직후부터 무대에서 실전을 익혀야 했다며 "지금도 무대 위에서 못하는 건 없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나단은 자신에게 학교가 갖는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신감을 얻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학교라는 공간은 저에게 큰 사회였다"고 밝혔다. 특히 한자 수업에서 자신을 위해 한자 이름을 만들어준 선생님의 일화를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 말미 조나단은 "입시도 좋지만 학교가 지닌 다른 의미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인영은 "학창 시절의 행복을 지나고 나서야 아는데 현재를 잘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미미누는 수능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평소와 같은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험생들에게 "기세가 중요하다"며 "커리어 하이 달성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 목록으로

![1940년생 최불암·패트릭 스튜어트, '韓英 국민 아버지' 두 거장 같은 날 떠났다 [스타이슈]](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q=75,h=900,fit=cover,g=face/21/2026/10/2026103011073785855_1.jpg)
![오세훈 서울 시장, 故 최불암 추모.."빈자리 더 크게 느껴져" [스타이슈]](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q=75,h=900,fit=cover,g=face/21/2026/10/2026103011124366346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