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기자
![김장훈, '서해의 독도' 입도 무산 "현지 기상 및 해생 여건으로 인해" [공식]](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q=75/21/2026/10/2026102610002027013_1.jpg)

가수 김장훈의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입도가 무산됐다.
26일 소속사 FX솔루션에 따르면 김장훈은 이날 오전 충청남도 태안군 북격렬비도 등대 인근에서 격렬비열도 역사상 최초의 대중음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현지 기상 및 해상 여건으로 인해 입도가 어려워지면서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우리나라 서쪽 해양 영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김장훈은 밴드 한국 사람과 함께 북격렬비도에 직접 상륙해 라이브 공연을 펼칠 계획이었다.
격렬비열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외해에 위치해 기상과 해상 여건에 따라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다. 김장훈은 현장 안전을 고려해 이번 공연을 연기하는 대신, 오는 11월 다시 입도에 도전할 예정이다.
격렬비열도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속한 북격렬비도, 동격렬비도, 서격렬비도 등 3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서격렬비도는 우리나라 서쪽 영해의 기준이 되는 영해기점으로, 전략적·지리적 중요성 때문에 '서해의 독도'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과거 외국 자본의 매입 시도가 알려지며 해양 영토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1월 재추진하는 격렬비열도 공연의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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