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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안타까운 이별 "내 소울메이트 기억해줘" 먹먹[전문]

  • 윤상근 기자
  • 2024-03-24

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자신의 반려견을 떠나 보냈다.

김준희는 지난 24일 "저의 인생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빛이였던 제 전부인 몽오가 오늘 이른아침 천사의 별로 돌아갔어요"라며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준희는 "편안히 잠자듯 무지개다리를 건너갔고 이제쯤 천사의 별에 도착했을거에요. 엄마랑 아빠랑 할머니랑 여행도 가고 전날에 산책도 실컷하고 밥도 아주 잘먹고 똥도 4번이나 건강하게 잘싸고 자는 동안 기저귀에 오줌 한 번 싸고 잘 떠났어요"라며 "그동안 몽오를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전부였고 제 인생의 19년을 함께 해준 저의 소울메이트 우리 몽오를 기억해주세요"라고 전했다.


김준희는 지난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현재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김준희는 이 쇼핑몰 운영을 통해 100억원대 연매출을 기록했음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 김준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의 인생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빛이였던 제 전부인 몽오가 오늘 이른아침 천사의 별로 돌아갔어요.

편안히 잠자듯 무지개다리를 건너갔고 이제쯤 천사의 별에 도착했을 거에요.

엄마랑 아빠랑 할머니랑 여행도 가고 전날에 산책도 실컷하고 밥도 아주 잘먹고 똥도 4번이나 건강하게 잘싸고 자는동안 기저귀에 오줌한번 싸고 잘 떠났어요.

그동안 몽오를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전부였고 제 인생의 19년을 함께 해준 저의 소울메이트 우리 몽오를 기억해주세요

정말 멋진 강아지 내 몽오 천사별에 잘 도착했지? 우리아들 이제 아프지 말고 신나게 뛰뛰해 우리 다시 곧 만나자

사랑해 내아들 내전부 반짝반짝 나의빛 몽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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