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훈이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한다.

5일 소속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에서 '강훈'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배우 김도훈이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해 한지민, 이준혁과 호흡을 맞춘다.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육아, 살림, 일까지 다 잘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김도훈 분)의 본격 케어 로맨스 드라마. 김도훈은 극중 우정훈 역을 맡는다. 우정훈은 겉으로는 부잣집 도련님으로 보이지만, 내면에는 아버지에 대한 갈등과 뒤섞인 감정을 안고 있는 등 색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을 보여줄 예정으로 철없는 금수저 도련님에서부터 매력적인 어른으로 성장하는 김도훈의 섬세한 감성 연기가 기대된다.

한편 김도훈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반장 이강훈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그는 SBS 드라마 '7인의 탈출'로 '2023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김도훈이 '인사하는 사이'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