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군 복무 중에도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뷔는 지난 2월 4일 기준 자신의 스포티파이 프로필에 등록된 솔로곡 기준으로 총 2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해당 곡들은 뷔의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 수록곡, 방탄소년단 앨범 내 뷔의 솔로곡, 드라마 OST 참여곡, 뷔의 자작곡, 그리고 미국의 네오소울 가수 우미(UMI)와 함께 한 '웨어에버 유 아'(Wherever U R)까지 포함한 총 18곡이다.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스포티파이에서 총 11억 1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어로 된 앨범 중 가장 빠른 속도이며, K팝 솔로 앨범 가운데에서는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레이오버'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은 2억 92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8일 '레이오버' 정식 발매 전 선 공개된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은 3억 89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러브 미 어게인'은 뷔의 솔로곡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 중이며, K팝 솔로곡 중에서는 11번째로 많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입대한 뷔는 '최정예 훈련병' 표창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신병교육대를 수료했다. 육군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뷔는 종합행정학교에 입소, 후반기 교육을 받고 있다. 뷔는 육군 2군단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에서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