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에서 김동완과 서윤아가 양손 무겁게 특별한 손님을 찾아가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과몰입을 유발한다.

29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에 따르면 오는 31일 방송되는 '신랑수업' 100회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사주 데이트를 마친 뒤, 떨리는 마음으로 특별한 손님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다정히 팔짱을 낀 채 "인사드리러 가니까 떨린다"며 설렘과 긴장을 감추지 못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멘토군단' 이승철과 한고은, 문세윤, 장영란은 "와, 뭐야? 혹시 첫 상견례야?"라고 잔뜩 기대한다.

잠시 후 김동완과 서윤아는 한 식당에 들어서 특별한 손님들을 보고 함박미소를 짓는다. 이 손님들은 "둘이 얼굴이 닮은 것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이후 식사 메뉴를 주문하는데, 김동완은 "혹시 몰라서 (서윤아를 위해) 글루텐프리 막걸리를 따로 챙겨왔다"고 말한다. 밀가루에 민감한 서윤아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김동완의 모습에 손님들은 "(김동완이 서윤아에게) 흠뻑 빠졌군"이라고 감탄한다.

서윤아 역시 양 볼을 손으로 감싸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술을 좀 마셔야겠네"라고 받아쳐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멘토군단'은 "이런 게 찐 감정 아니냐?"며 흥분한다. 과연 김동완과 서윤아가 만난 특별한 손님들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