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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 이소연에 의도적 접근.."아둔한 건지, 순진한 건지" [피도 눈물도 없이][별별TV]

  • 김지은 기자
  • 2024-01-24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하연주가 미래에 자신의 며느리가 될 이소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3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이혜원(이소연 분)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원은 갤러리로 향하던 중 접촉사고가 나 급하게 차를 세웠다. 이혜원의 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건 다름 아닌 배도은이었다.

배도은은 차에서 내려 "보험사 부르시거나 수리하고 알려 달라"며 자연스레 이혜원에게 연락처를 요구했다. 이혜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차 사고를 낸 것.

이후 이혜원은 급하게 상황을 마무리하고 다시 갤러리로 향해 그림 경매에 참석했다. 이어 배도은은 이혜원에 미리 눈도장을 찍기 위해 뒤따라 그림 경매에 참여했고, 이혜원이 애장하던 그림을 3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혜원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냐. 우연치곤 신기하다"며 배도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워낙 아끼는 작품이라 애정이 많아서 그런데 실례가 안 된다면 명함 한 장만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배도은은 "궁금하지 않냐. 어디서 듣고 보도 못한 뉴페이스가 알고 지르는 건지 모르고 지르는 건지"라며 "그림 처음 사본다"고 이야기했다. 이혜원이 "놀랍다. 어떻게 그런 안목이 생겼냐"고 묻자, 배도은은 "혼자 공부해보려는데 어렵더라"며 능청스럽게 연기를 이어갔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혜원은 새로운 고객을 만났다는 생각에 "저희 갤러리에 종종 놀러와라"며 배도은을 반겼다.

이후 배도은은 집으로 돌아와 이혜원의 말투를 흉내 내다 "아둔한 건지. 순진한 건지"라며 그를 비웃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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