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과거에 시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Hong's MakeuPlay'에는 '효리 왔어요~ 잘 나가다가 왜 그러시냐구요…? 채널고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메이크업을 받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제가 다시 광고를 시작하니 여기저기서 뭘 많이 주더라"며 "인스타 없고 노출 안 될 때는 안 주던데 이 업계가 냉정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스타도, 아무것도 안 할 때 계속 꾸준히 (광고를) 줬던 브랜드가 하나 있다"며 "그런데 나는 다른 것도 광고한다. 광고는 또 돈을 많이 주는 대로 하는 거지, 의리로 하는 게 아니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효리는 얼굴 시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시술과 자연스러움 사이에서 갈등이 있다"며 "나는 살짝만 (시술을) 해도 엄청 티가 나는 얼굴이다. 피부가 얇아서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30대 초반에는 한 번 맞아봤다"며 "웃을 때 눈이 없어지는데 눈이 안 없어지니까 너무 이상하더라. 근데 요새는 진짜 자연스럽다고 해서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