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강경준의 5살 아들 정우가 3명의 여자친구 앞에서 스윗한 매력을 발산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499회는 '자꾸 보고 싶고 그래'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경준의 아들 정우가 여자친구들 앞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든다.

평소 여자친구가 5명이라고 당당히 밝혀온 정우는 이날 방송에서 히어로 복장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채 여자친구 3명을 집으로 초대한다. 정우와 여자친구들은 아빠 강경준이 직접 만들어 준 미트볼 스파게티를 먹으며 돈독한 우정을 다진다.

이 가운데 정우는 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으로 아빠 강경준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평소 혼자 힘으로 밥을 먹지 않았던 정우가 스스로 포크를 들고 듬직한 모습으로 스파게티를 먹은 것. 여자친구들 앞에서는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정우의 순수한 마음이 귀여움을 선사한다.

나아가 정우는 여자친구들의 마음을 뒤흔들 '스윗남'의 정석을 보여준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우는 친구 지안이 혼자 물티슈로 입을 닦고 있는 걸 발견하자 "지안아 내가 닦아줄까?"라며 다정하게 입을 닦아준다. 또한 정우는 과일이 꽂혀 있는 꼬치를 먹는 여자친구들이 혹시라도 꼬치에 다칠까 섬세한 면모로 재빠르게 꼬치를 정리한다고 해 훈훈함을 더한다.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