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배우 안보현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입장을 통해 "(지수와 안보현이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월 각 소속사를 통해 공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안보현은 지수와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고 YG엔터테인먼트도 안보현과의 열애설에 대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시 두 사람은 주로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지수의 집,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안보현은 바쁜 일정 속에도 직접 차를 몰아 지수의 집을 방문,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수는 1995년 1월생으로 28세다. 그는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또한 드라마 '설강화'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안보현은 1988년 5월생으로 지수보다 7살 연상인 35세다.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해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유미의 세포들2' '군검사 도베르만' '마이네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