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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숙 "옥순 언니 팔로워 아이러니" DM 경악..이래서 고소?

  • 윤상근 기자
  • 2023-10-10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영숙을 향해 고소를 예고한 가운데 두 사람이 나눈 카톡 메시지와 옥순이 동기들에게 밝힌 내용 등이 재차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6기 옥순이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16기 영숙과 대화한 내용이 공개됐다. 대화에서는 영숙이 옥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에 대해 질문하는 내용이 시선을 모았다.

영숙은 옥순에게 "언니 인스타 이미 1만 넘었더라"라고 물었고 옥순은 "1만 넘은 건 비공개 전이고 비공개 우리 다같이 하자고 했을 때부터 비공개고, 나는 누구 한명 받아준 적 없어. 너가 의심하는 거에 해명하는 것도 웃기고 암튼 그런 오해는 안했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영숙은 "언니야, 의심은 무슨. 내가 팔로우 걸 때 언니는 9300명대였다. 근데 갑자기 1만 3000명아 돼있더라. 신기하고 아이러니하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이가 그렇게 글도 써서 물어봤다. 괜히 신경 쓰이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답했고 옥순은 "응, 괜히 오해할까봐 정직하게 말하는 거야. 방송 열심히 찍고 정보 새어나가면 안되니 다같이 약속하고 비공개한 거 잖아"라고 전했다.

그러다가도 영숙은 "그래 알겠디. 그럼 9300명이 어떻게 1만 3000명이 됐냐"고 되물었고 옥순은 "언니는 인스타 비공개 푼 적도 없고, 누구 한명 팔로워 받아준 적도 없다. 이런 걸로 거짓말하지 않는다"라고 다시 답하기도 했다.


옥순은 지난 10일 장문의 글을 통해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후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같이 같은 기수 영숙 분께서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영숙님께서 라방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제 이야기를 하시는게 유튜브에 매일 올라온다고 한다. 내 SNS나 개인적으로 방송 내용 알려주시는 연락들이 많이 온다"라며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 이야기하면서 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 사람이 그랬다고 한다. 여자 출연자 한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같이 행동한다고. 이 얘기 다른 여자 출연자 누구인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16기 광수와 정숙은 좋아요를 눌렀다.

16기 옥순과 영숙은 '나는 솔로' 촬영 당시 영숙이 광수와의 데이트에서 광수가 말실수를 했다고 무작정 돌아온 뒤 자신과 친한 정숙에게만 하소연한 것에 대해 자신을 위로했던 옥순이 소문을 퍼뜨렸다고 오해했고, 옥순은 이에 대해 "나한테도 미안하다고 해야지"라고 웃으며 영숙에게 얘기했고 영숙이 "내가 언니를 지레짐작한 게 아니다"라고만 말해 비판을 받으면서 불화설도 함께 제기됐다.

이후 영숙은 지난 5일 라이브 방송에서 "옥순 언니 온다고 해서 기대했다. 우리 사이 돈독했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보면 얘기하고 풀면 되는 거니까 기대했는데 안 와서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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