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개인 사정으로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자리를 비웠다.

박명수는 지난 19일에 이어 20일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방송에 불참했다. 박명수를 대신해 스페셜 DJ가 방송을 진행했다.

KBS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에 "박명수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23일 방송까지 '라디오쇼'를 진행하지 못한다. 24일 방송에 복귀해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라디오쇼'에는 김진웅 아나운서가 스페셜 DJ로 나섰고, 이어 20일에 김태진과 전민기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박명수를 대신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 불참에 대해 스페셜 DJ들은 '개인 사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명수가 이틀 연속 자리를 비운 가운데, 청취자들은 박명수의 개인 사정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명수가 향후 '라디오쇼' 복귀 후 방송에 불참한 사연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꺼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