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연말 파티에 초대하고 싶은 분위기 메이커 스타'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진은 12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익사이팅 디시에서 진행된 '연말 파티에 초대하고 싶은 '분위기 메이커' 스타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은 1만 1557표 (57.51%)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진의 매력으로는 '빛나는'이 59%의 지지율로 1위에 꼽혔다. 이어 '센스있는' 19%, '유머러스한' 7%, '쾌활한' 6% '믿고 보는' 5%, '열정적 4%' 순이었다.


한편 진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11명의 아시아 아이콘에서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4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SCMP는 "세계적인 보이그룹인 방탄소년단은 이미 더할 수 없는 사랑을 받고 있지만, 특히 그룹의 국제적인 명성을 고려할 때 30세 진의 용기와 사명감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극찬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