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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에피파니' 멜론 전체 감상자 220만 달성.."영혼을 울리는 실버보이스"

  • 문완식 기자
  • 2021-09-06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에피파니'(Epiphany)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Melon)에서 전체 감상자 220만을 달성,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진의 솔로곡 '에피파니'는 지난 2일 멜론에서 전체 감상자 220만을 달성하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멜론 전체 감상자는 해당 곡을 감상한 아이디의 숫자로서 중복 스트리밍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이며, 곡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이다.

지난 3월 진의 자작 솔로곡 'Moon'(문)이 멜론에서 전체 감상자 200만을 달성, 앞서 전체 감상자 210만을 달성한 '에피파니'와 함께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최초로 멜론에서 전체 감상자 수 200만명을 돌파한 솔로곡을 2곡 보유하게 됐다. 9월 6일 현재 이 기록을 보유한 방탄소년단 멤버는 진이 유일하다.



'에피파니'는 2018년 8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써''(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진의 솔로곡이다. 자기 사랑에 대한 메시지와 진의 청아한 음색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팬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안기며 공개한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국 매거진 태틀러(TATLER) 아시아판(홍콩·필리핀)은 지난 6월, 'BTS의 팬이 아닌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가사 9곡'에 진의 솔로곡 '에피파니'를 포함했다.

태틀러는 '에피파니'의 가사인 'I'm the one I should love in this world 빛나는 나를 소중한 내 영혼을 이제야 깨달아 so I love me 좀 부족해도 너무 아름다운 걸 I'm the one I should love'란 부분을 언급하며 "아름다운 편곡과 진의 부드러운 보컬, 그리고 깊은 감동을 주는 가사로 인해 이 곡은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노래이다"라고 전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난 4일, '에피파니'가 멜론에서 방탄소년단의 솔로곡 중 두 번째로 전체 감상자 220만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진은 멜론에서 계속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일반 대중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차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팬들은 그를 '멜론킹'이라 부른다"라며 진의 막강한 음원 파워에 대해 극찬했다.

팬들은 "석진아, 축하해. 에피파니는 사랑이야", "석진이의 노래는 어디에서도 사랑받는구나", "석진이의 노래를 듣고 행복해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감동이야", "역시 석진이 목소리는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야", "석진이의 아름다운 마음과 실버 보이스는 어디든 통하는구나, "석진이의 은빛 보이스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고", "치유가 필요한 요즘 더욱 빛나는 석진이의 에피파니", "우리 에피파니 왕자님, 석진아. 사랑해", "영혼을 울리는 보컬 석진이", "에피파니 라이브 처음 듣던 날, 주변 아미들 다 눈물 흘리던 게 생각나네ㅠㅠ", "석진아 지금도 처음 에피파니를 들었을 때처럼 전율이 흘러. 영원히 잊지 못할 노래", "마지막 무대가 2년 전인데 이렇게나 찾아 듣고 치유되는 건 진짜 진의 목소리가 가진 힘이지"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BTS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結 Answer 'Epiphany' Comeback Trailer, HYBE LABELS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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