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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포니테일+환상 비주얼..美굿모닝아메리카 서머콘서트 '최고 화제'

  • 문완식 기자
  • 2021-05-28
방탄소년단(BTS) 뷔가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의 서머 콘서트 시리즈 첫 주자로 나서 신곡 '버터'(Butter)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흰색 수트를 입고 등장, 특별한 무대 장치가 없이 깔끔하게 차려진 무대에서 신곡 '버터'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팬들에게 두 번째로 공개된 '버터' 무대에서 뷔는 여유로우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자신만의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머리를 묶은 뷔의 모습이 드러나자 예기치 못한 변신에 팬들은 놀라움과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뷔는 불과 며칠 전인 21일 디지털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참석해 전 세계 SNS를 강타한 바 있다.

묶은 머리로 인해 뷔의 부드럽고 완벽한 얼굴선과 선명한 이목구비가 더 부각돼 감탄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비주얼과 소매를 걷은 패션 센스,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극강의 섹시함이 배가된 뷔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버터'에 이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의 트로피컬 버전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휴양지의 바닷가로 꾸며진 세트에서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휴가를 즐기는 듯 무대를 펼쳤다.

뷔는 가볍게 살랑거리는 댄스를 선보이며 청량하고 시원한 고음을 구현, 한껏 여유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뷔는 멤버들과 마주보며 노래를 부르다가 의자에 올라가서 리듬을 타거나 튜브를 끼고 장난스런 표정을 지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방송 후 뷔의 이름 KIMTAEHYUNG, TAEHYUNGS가 미국을 비롯 전 세계 각국의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했다.

'김태형 머리'가 한국 트렌드 6위, 야후재팬 실시간 검색어 31위, 트위플 유명인 랭킹1위에 핫키워드 '태태의 머리'와 함께 올라왔다.


'굿모닝 아메리카'와 관련된 구글 월드와이드 트렌드에는 뷔의 이름이 연관 주제 급상승 1위, '포니테일'은 폭발적인 증가로 브레이크 아웃을 기록했다.
▶BTS performs 'Butter' l GMA, Good Morning America

▶BTS performs 'Dynamite' l GMA, Good Morning America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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