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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속옷 안 갈아입어" 시청자도 등돌렸다..기안84, 최악의 위생 관념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6-10-14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위생 관념이 논란이 되고 있다. 민박 예능에 출연 중인 그가 제대로 씻지 않고, 속옷을 갈아입지도 않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2'에서는 기안84와 김연경, 덱스가 위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연경은 기안84가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방귀를 뀐 사실을 언급하며 "이미 그때 사흘 동안 팬티를 안 갈아입고 있었다. 내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연경은 "군대에서 안 씻으면 안 되는 거냐. 청결도 유지돼야 하는 거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덱스는 "안 씻으면 군법에 걸린다"고 답했다.

기안84는 "군대에 있을 때 자꾸 씻으라고 해서 사회에 와서 씻기 싫어진 것도 없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연경은 "왜냐하면 맨날 의문이었다. 땀 난 상태에서 왜 침대로 가서 베개를 베고 누워 있을까 싶었다"며 기안84의 평소 생활 습관을 지적했다.

기안84는 "네가 자꾸 씻으라고 하면 그 트라우마가 생각난다. 너 같은 간부들 때문에 반발심이 생겼다"며 "왜 자꾸 씻으라고 하냐. 내가 씻고 싶을 때 씻을 건데"라고 받아쳤다.

김연경이 "그래서 오히려 안 씻는 거냐"고 되묻자, 기안84는 "씻는다. 내가 씻고 싶은 타이밍에"라고 강조했다.

'대환장 기안장2'는 대관령을 배경으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들과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민박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 공개 이후 기안84의 위생 관념이 논란이 되고 있다.

공동 생활을 하는 민박 예능의 특성상 기본적인 청결과 위생 관리가 우선돼야 하지만, 기안84는 위생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땀을 흘린 채 그대로 침대에 눕거나 속옷을 며칠간 갈아입지 않는 모습은 날것의 매력으로 비춰지기보단 불쾌감을 준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기안84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서도 물티슈로 발을 닦고 얼굴을 문지르거나 숟가락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등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당시는 혼자 사는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번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머물며 공동 생활을 하는 민박 예능이라는 점에서 그의 행동이 여러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개인의 생활 습관으로 여기기엔 다른 출연진과 숙박객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 웃기다",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 한다"며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솔직함을 유쾌하게 바라보는 반응도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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