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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지각 논란' 사과 4개월 만에 또 지각.."나 자신 칭찬해" [스타이슈]

  • 윤성열 기자
  • 2026-10-01
시험장 지각 논란으로 사과했던 방송인 안선영이 이번에는 바레 수업에 지각한 근황을 전했다.

안선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차가 밀려와서 어제 밤 9시부터 기절해 잤는데, 바레 50분 수업이지만 지각이라 포기할까하다 20분 수업이라도 간 나 자신 칭찬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바레 수업 현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바레는 발레의 기본 동작에 필라테스, 요가 등을 접목한 운동이다.

안선영은 일상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해당 글을 올렸지만, 과거 지각 논란으로 사과했던 전력이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이번 근황을 두고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분 지각'으로 국제 공인 영어시험 IELTS를 치르지 못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IELTS 응시를 위해 시험장을 찾았지만 입실 마감 시간을 넘겨 시험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차장 못 찾아 일방통행길 8바퀴 돌고 겨우 주차했다"며 "9시 시험 전 도착했는데 8시 50분 넘었다고 시험도 못 본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IELTS 시험장 앞에서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시험료 30만원인데 '사람이 왔는데 안 되냐'고 했더니 '그러니까 일찍 일찍 다녀야죠'라고 하시면"이라며 "너무 맞는 말이지만, 제가 오늘 시험 때문에 종일 스케줄을 힘들게 다 빼고 왔는데 말이죠"라고 하소연했다.

그는 또한 "최소한 주차장 인포(정보)라도 좀 넣으시던가"라고 IELTS를 주관하는 IDP 에듀케이션을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입실 제한 시간인 오전 8시 50분보다 단 1분 늦었다고 밝히며 "헤매지 말고 택시 타고 올걸"이라고 후회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 대한 여론은 싸늘했다. 정해진 입실 시간을 지키지 못한 책임이 응시자에게 있음에도, 주관사를 겨냥한 글을 올린 것은 적반하장식 대응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1분 지각도 지각"이라며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규정은 예외 없이 적용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결국 안선영은 비판이 이어지자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안선영은 당시 "시험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시험장에 늦게 도착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규정에 따라 원칙대로 응대해 주신 시험 주관 관계자분들께 사과드린다. 또한 정해진 규정을 지키며 같은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안선영은 "당시 아쉬운 마음에 감정적으로 글을 올렸다. 이후 스스로도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판단해 글을 삭제했다. 많은 분의 지적과 의견을 통해 제 부족함을 돌아보게 됐다. 앞으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약 4개월 만에 다시 지각과 관련된 근황을 전하자, 일부에서는 과거 사과 이후에도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바로 군을 두고 있다. 그는 아들 교육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이주했으며, 한국에 있는 엄마를 위해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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