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택이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을 연상시키는 AI 생성 사진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를 삭제했다.윤택은 30일 자신의 계정에 "아니 우리 스태프들이 자꾸 똑같다고 놀리더니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주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택과 김정일 전 위원장을 연상시키는 AI 생성 이미지가 나란히 담겼다.
두 사람의 외모가 닮았다는 취지의 게시물이었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북한군 지뢰로 추정되는 DMZ 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해당 사진을 올린 것을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요즘 같은 시기에 이 사진을 올렸어야 했냐", "닮긴 했는데 왜 굳이 지금 올렸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윤택은 사진을 게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앞서 지난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지뢰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
군과 유엔군사령부는 합동 현장조사를 벌였으며, 유엔사는 "현장조사 과정에서 군사분계선 이남 대한민국 측 지역에서 북한 대인지뢰 1발을 발견했다"며 "정전협정 위반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택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오랜 시간 MB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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