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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김다현 저격' 심수봉 편들었다 "심정 이해..싸구려 트로트 뽕짝 소음"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6-09-28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가수 김다현을 저격해 논란이 일었던 심수봉의 편을 들었다.

28일 고영욱은 개인 계정에 "공개석상에서의 발언이 적절했는지와는 별개로 난 심수봉 선배님의 심정만은 백번 이해한다"는 글을 올렸다.

고영욱은 "개인적인 취향과도 맞물리긴 하지만 대표적으로 버즈, SG워너비, 씨야, 티아라, 다비치 스타일의 음악과 과한 소몰이 창법을 듣는 건 나한텐 고문 수준"이라며 "아이돌들의 획일적인 음악과 기계음은 정신 사나워서 화가 나고"라고 전했다.

이어 "트로트가 대세가 되니 너도나도 진출하는 분위기 속 싸구려 트로트 뽕짝의 소음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영욱은 가수 화사, 제시, 서인영을 저격하는 발언도 했다. 그는 "화사의 노래는 멀미가 나고 제시나 서인영 같은 경우는 말본새랑 목소리 톤만 들어도 스트레스"라고 밝혔다.

앞서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에서 열린 한 행사에 김다현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올라 "앞에 노래 부른 여자가 내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 "앞으로 제 앞에 저 선수를 내보내지 말아 달라" 등 저격성 발언을 해 논란을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심수봉은 김다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현 역시 "선생님(김수봉)께서 직접 사과의 말씀도 해주시고 격려도 따듯한 위로도 해주셨다"며 "마음 잘 추스를 테니 걱정 마시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고 전했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 미성년자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이후 2015년 출소했다. 그는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기도 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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