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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원 손실' 미자, 또 물렸다..주식 재진입 후 멘붕 "고점 판독기"

  • 윤성열 기자
  • 2026-06-05
코미디언 미자가 주식 투자 손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미자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합니다. 제가 샀습니다. 여러분들의 주식은 괜찮으신가요? 5년 전 주식 열풍에 꼭대기에 들어가 반토막행. 다신 안한다고 하다가 최근 못참고 재진입"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락장으로 파랗게 질린 주식 종목 현황이 담겨 있다. 미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끈 반도체주를 비롯해 여러 종목에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미자는 "역시나 인간 고점 판독기"라며 자조 섞인 반응을 전하며 "여러분 계좌는 괜찮으신가요? 저처럼 물리신 분? 왜 이렇게 떨어지는지 다시 오를까요?"라고 토로했다.

미자는 "아침부터 나의 간절한 문자"라며 은행 직원과 나눈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미자는 은행 직원에게 "저 혹시 마이너스 몇퍼센트인가요? 지금 손해보면 얼마나 손해인지 궁금합니다"라고 물었고, 이 직원은 "오늘 국내 주식시장 전반 하락, 관련 종목 지금 현재 -7%이상 하락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미자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600만원 손실을 본 주식 계좌를 공개한 바 있다. 미자는 당시 "그마나 많이 올라온 것"이라고 토로했다. 지난해 9월에도 "상장 폐지가 벌써 6번째"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8.82포인트(5.54%) 내린 8160.59에 마감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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