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지혁이 '글로벌 대세'로 우뚝 섰다.
최근 차지혁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이하 '사냥개들2')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냥개들2'는 2023년 6월 공개된 '사냥개들' 시즌1의 후속작으로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우도환 분)와 우진(이상이 분)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작품이다.
극중 차지혁은 경찰 강용(최영준 분)의 후배이자 도움을 주는 경찰 우정 역을 연기했다. 우정은 섬세하고 매사에 열정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건우와 우진 일행을 서포트하는 것은 물론, 사건의 밀접한 정보를 찾아내는 데 일조하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사냥개들2'는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2위에 올라서면서 시즌1에 이어 다시 한 번 글로벌 인기를 견인했다.
"아직은 좀 얼떨떨해요. SNS 팔로워 수가 계속 쭉쭉 늘어나는 것도 신기하죠. 많은 관심 보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사냥개들2' 나오기 전 팔로워 수는 1만이었는데 지금은 8만이에요. 남미, 동남아 등 해외 팬분들이 워낙 많이 봐주셔서 감사해요."

실제로 현재 글로벌 팬들이 각종 SNS를 통해 차지혁의 '사냥개들2' 출연분을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차지혁은 "DM과 다양한 게시물에 해시태그를 해서 보내주시는데 일일이 답장은 하지 못하지만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차지혁은 오디션을 본 후 '사냥개들2'에 합류하게 됐다. 하지만 당초 제안받은 캐릭터는 우정 역이 아닌 다른 역할이었다고. 그는 "원래는 호텔 경호 팀장인 주 팀장 역으로 오디션을 봐서 진행 중이었는데 어쩌다보니까 우정 역이 공석이 됐다. 그러자 감독님께서 나의 올곧고 바름을 추구하는 에너지를 보시곤 오디션을 재진행했다. 비대면으로 영상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셔서 연습실에서 급하게 외운 후 촬영해서 보내드렸는데 얼떨떨했다. 애초에 합류하기로 했던 작품에서 역할이 바뀌어본 건 처음이라 나도 익숙치 않은 경험 덕분에 신기했다. 감독님께도 '기회를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말씀드렸다. 작품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정말 열심히 연습하면서 준비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외적인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조금씩 날카로워지는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 감량도 했어요. 다만 극한의 체중 감량을 할 만한 장면은 없어서 붓기에 미묘한 신경을 썼죠. 그래도 2~3kg 정도 감량했어요. 또 초반에는 모범생 같은 이미지지만, 후반에는 가죽 재킷에 머리를 넘기고 권총을 겨눌 때 만큼은 변화가 확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우정이 성장하고 각성하는 변화를 보여주고자 많은 생각을 하고 준비했어요."

이외에도 차지혁은 경찰 지인에게 조언도 구했다. 그는 "범인을 대하는 방식, 권총 파지법, 미란다 원칙을 고지할 때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생활에서 묻어나오는 지점들, 디테일 등을 알고 싶어서 많이 물어봤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자랑했다.
우도환, 이상이, 정지훈(비) 등과 훈훈한 브로맨스도 가득했던 촬영장이었다. 차지혁은 "내가 만나본 선배님들 중에서 가장 털털한 선배님이었다"면서 "액션신도 많고 의상도 상의 탈의하는 장면들이 많지 않나. 그래서 상의를 탈의한 채로 서로 장난치고 돌아다니고 하는 모습을 많이 보다 보니까 이제는 옷 입고 만나면 어색한 순간이 있더라. 좋은 동네 형 같은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차지혁은 그중에서도 박훈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훈으로부터 여러모로 많은 조언을 얻었다는 차지혁은 "연기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배우로서 앞으로 어떤 식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배우이기 전에 방황하고 고민하는 젊은 세대의 청년에게 가슴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덕분에 현장에서 내가 더 잘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을 때마다 오히려 날 더 편하게 만들어주셨다"라며 웃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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