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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 서희원 1주기에 절절한 고백.."아직도 꿈이길 바라"[전문]

  • 김나연 기자
  • 2026-02-02
그룹 클론 멤버 겸 DJ 구준엽이 고(故) 서희원의 1주기에 자필 편지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구준엽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 희원아 거긴 어떠니? 춥진 않은지 덥진 않은지 오빠는 언제나 걱정이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손 편지를 올렸다.

이어 "아침에 텅빈 방 침대 한구석에 멍하니 앉아 있을 때면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꿈이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온다"면서 "음식을 싸 들고 진바오산으로 운전해 갈 때면 너를 향한 그리움에 한없이 눈물이 흐른다"고 했다.

구준엽은 "이렇게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하다"라면서도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구준엽은 "희원아.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같이 있자. 보고 싶다. 죽도록 보고 싶다. 너의 영원한 광토오빠. 준준이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월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및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한 뒤 헤어졌다. 서희원은 이후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과는 20여년 만에 재회해 2022년 정식 부부가 됐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사망 후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고 서희원의 장례식은 사망 42일 만에 대만의 금보산(진바오산)에서 진행됐다.


이하 구준엽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

희원아 거긴 어떠니?
춥진 않은지 덥진 않은지 오빠는 언제나 걱정이다

아침에 텅빈 방 침대 한 구석에 멍하니 앉아 있을 때면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꿈이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온다.

무거운 몸을 일으켜 오늘은 어떤 음식을 먹을까?
무얼 만들어야 니가 좋아할까 하면서 음식을 싸들고
진바오산으로 운전해 갈때면 너의 그리움에 한없이 눈물이 흐른다…

미안해 오빠가 이렇게 약한 모습 보여서…
하지만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야. 이해해주길 바란다.

우리 희원이… 희원아…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영원히 같이있자.
보고싶다. 너무 보고 싶다… 죽도록 보고 싶다.

너의 영원한 광토오빠…
준준이가…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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