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가 아들의 아픈 사연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10년 만에 한국 온 아들 안고 공항에서 펑펑 운 선우용여의 사연은?"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LA 살 때 8년 동안 한국 안 왔다. 근데 9월에 왔는데 엄청 춥더라. 손자는 한국이 처음이다. 옷을 입혀서 데리고 나와야 한다. 집에 벌써 우유도 사놓고 옥수수도 사놨다"라고 아들 가족을 만날 기쁨을 전했다.
그는 "한국 오면 손주들이 울 거 같다. 이민 갈 때는 한국 알 때는 '한국이 어디냐' 했다. 근데 케이팝이 다 만들었다. 미안하지만 정치가들이 해놓은 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살 때를 회상하다가 선우용여는 "내가 2년 동안 돈 한 푼도 안 줬다. 고생하라고 했다. 난 몰랐는데 딸 연재하고 얘기하면서 연재가 얘기해줬게 아파트고 뭐고 다 뺏긴 거다"라며 "고3 때 돈을 안 보내줬으니까 개랑 둘이서 차에 살다가 개밥을 먹기도 했다. 그때 생각나니까 눈물이 나더라. 내가 3년 됐을 때 아파트를 마련해줬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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