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배우 정시아의 남편 백도빈과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는 장동민, 야노 시호와 함께 두 집 살림에 나선 정시아, 백도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백도빈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시아의 호칭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장동민과 정시아는 2000년대 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남매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백도빈은 "오랜 인연이 있었냐"라고 물었고, 장동민은 "만난 건 형님보다 제가 먼저 만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미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장동민은 "제가 아내의 남사친을 본 적이 없다. 형님한테는 편하게 하지만 '형수님'이라고 불러야 할지, '시아야'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백도빈은 "편하게 하면 되지 않겠느냐"라고 분위기를 풀었다.
이를 보던 도경완은 "그 미묘한 감정 너무 잘 안다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