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드민턴선수 국가대표 이용대가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공식석상에 나선다.

20일 MBN 측은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새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 제작발표회에 이용대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용대는 윤채경과 열애설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게 됐다. 과연 이번 제작발표회을 통해 이용대가 윤채경과 열애설에 관련해 언급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용대와 윤채경은 1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8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윤채경 소속사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열애설 관련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거머쥐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7년 배우 변수미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결혼 1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윤채경은 그룹 퓨리티로 데뷔해 '카라 프로젝트', 엠넷 '프로듀스 101' 등을 거쳐 2016년 에이프릴 멤버로 재데뷔했다. 그는 2022년 에이프릴 해체 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컨피던스맨 KR'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