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개그맨 김준호의 과거를 파헤쳤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 마술사 최현우, 가수 다영, 산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이상민은 샘 해밍턴을 향해 "김준호가 데뷔시켜 준 직속 후배인데 결혼식에 왜 안 왔냐"라고 추궁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외국 일정이 있어서 못 갔는데 생각해 보니까 첫 번째 결혼할 때도 갔다. 축의금 두 탕은 아니지 않냐"라고 해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안 온 거로 퉁치자. 그만 얘기하라"라며 진땀을 흘렸다. 이때 샘 해밍턴은 "축의금 못 낸 대신 선물을 준비했다"며 쌀 한포대를 건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를 본 탁재훈은 "샘 해밍턴이 센스가 있으면 이 안에 오만원 짜리 지폐가 가득하겠지"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준호는 "고맙다, 두 탕을 챙겨줘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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