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가 백도빈에게 폭풍 질투심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는 홍현희, 제이쓴과 함께 두 집 살림에 나선 백도빈, 정시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부부는 갯벌에서 모시조개를 캐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갯벌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며 휘청이는 사이 홍현희는 손목 통증을 호소했다.
홍현희는 마사지 자격증을 보유한 백도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백도빈은 정성스럽게 그의 손목을 풀어주기 시작했다. 백도빈은 그윽한 눈빛으로 홍현희를 바라보며 능숙한 손길로 마사지를 이어 나갔다.
이때 제이쓴은 정시아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누나, 이런 거 질투 나요?"라고 질문했다.
정시아는 "질투까지는 아닌데 되게 좋진 않다"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게 참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인데 아프니까 충분히 해줄 순 있지만 손을 조물딱 조물딱 하면서 굳이 저렇게 마사지해야 하느냐"라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눈에서 레이저 나온다", "드라마 보는 것 같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백도빈은 "손목을 가볍게 풀어드린 거라 제 생각엔 질투가 아니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지속적으로 홍현희의 손목을 주물렀다. 이에 정시아는 "눈치가 없다"라고 팩폭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