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앞서 7월 그룹 걸스데이 출신 연기자 방민아는 10세 연상의 배우 온주완과 결혼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주완은 방민아를 각별히 아끼는 결혼 소감으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기도. 그는 7월 4일 자신의 SNS에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준 내 사랑하는 팬들. 우리가 만나는 어디든 전과 다름없이 늘 그렇게 밝게 웃고 인사하고 얘기 나누고 항상 고마워 알지? (방)민아 씨 팬분들.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민아 씨에게 팬 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 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 씨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다"라고 고백했다.

공교롭게도 11월엔 이장우의 과거 '예능 커플'이었던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도 결혼한다. 이장우와 함은정은 전성기 시절인 2011년 MBC 인기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함께 출연했었다. 함은정 역시 이장우 커플처럼 8세 연상의 동반자를 만났다. '예비 신랑'의 정체는 '더 테러 라이브',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만든 영화감독 김병우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함은정은 17일 SNS에 "11월 마지막 날(11월 30일) 결혼한다.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장우는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기며, 변함없는 우애를 인증했다. 실제로 함은정은 최근 KBS 2TV 일일극 '여왕의 집'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장우 오빠 결혼식에 가기로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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