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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대범, "300만 빌려달라" 동창 욕설 박제.."앞으로도 웃지마"[스타이슈]

  • 윤상근 기자
  • 2025-10-10




개그맨 김대범이 금전 거래를 요구한 고등학교 동창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김대범은 9일 "30년만에 연락해서 돈빌리는친구. 앞으로도 웃지마 ㅋㅋ"라는 글과 함께 동창과 주고받은 DM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 따르면 김대범 동창 A씨는 김대범에게 "다름이 아니고 300만 원 만 좀 빌려달라. 내가 다음 주에 바로 주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대범이 "거의 30년 만에 처음 연락해서 300 빌려 달라는 건 좀 많이 화끈하다"라고 대응했고 A씨는 "학교 다닐 때 내가 매점에서 가락국수도 사줬다. 기억 안 나냐. 그리고 개그맨들 돈 잘 번다 아닌가. 행사 한번 하면 300도 받고 한다더니만. 좀 빌려달라. 다음 주에 돈 들어올 일 있어서 바로 줄 수 있다"라고 요구했다.

김대범이 "추석 연휴라서 여유가 없다. 나도 다음 주나 돼야 돈 들어온다. 미안하다"라고 거절했지만 A씨는 "그러면 다음 주에 돈 들어오면 그때라도 좀 빌려달라. 내가 기다릴 수 있다"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김대범은 "다음 주에 네가 돈이 들어온다면서 왜 돈을 빌리냐"라고 물었고, 결국 A 씨는 "XX 진짜 뭐라니. 됐다. TV에서 너 보고 웃은 적 한 번도 없다. 너 같은 XX가 무슨 개그맨이라고. 의리도 없는 XX"라며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김대범은 "나한테 돈 빌려달라고 좀 하지 마라. 나도 은행에서 빌렸다"라며 "나 돈 없는 거지인데 왜 이리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많을까. 이거 말고도 이상한 이유로 돈 빌려달라는 황당한 경우 엄청 많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대범은 KBS 공채 19기로 '개그콘서트'에서 '골목대장 마빡이' '도움상회' '리플 중계석' '방송과의 전쟁' 등의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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