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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28기 현숙 "그동안 철벽, 내 끼 못 감춰..상철 1위"..데프콘 '지적'[★밤TView]

  • 안윤지 기자
  • 2025-09-18
'나는 솔로' 28기 현숙이 주체할 수 없는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8기 돌싱 특집 출연자들의 자기소개와 첫 데이트 선택이 이뤄졌다.

상철과 현숙은 1대1 데이트를 떠났다. 현숙은 "이렇게 챙김 받는 게 오랜만인 거 같다. 누가 짠 이렇게 부딪쳐주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상철은 "현숙님 많이 외로웠나"라고 묻자, 현숙은 "외롭다는 생각을 안 했던 거 같다. 바쁘게 사니까 외로운 줄 모르고 마음이 지쳤다고 해야 하나. 남자한테 기대하고 싶지 않은 마음, 단념이다. 나는 오늘 메뉴가 중요하지 않다. 사탕만 먹어도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내 겉모습은 안 그러는데 속은 개그맨이다. 방송에선 다 못 보여줘도 오빠한테는 보여줄 수 있다. 내가 패를 안 까서 그렇다. 그동안 철벽이었다"라며 "나 술 먹이면 안 된다. 술 먹이면 안 보낸다. 자제력 잃으면 큰일이다. 사고 나지 않나. 끼를 감출 수가 없다. 타고났다. '나한테 조금 호감이 있어?' 싶으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라고 큰 자신감을 보였다.

데프콘은 "서로 공감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기대하라는 얘기다. 나한테 너무 젖어 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송해나 역시 "술에 취하기보다는 분위기에 취한 기분"이라고 꼬집었다.

현숙은 "한 명 더 알아보고 싶다. 내가 아까 울었다. 나를 울린 사람 만나고 싶다. 영수가 날 울렸다. 나중에 내가 영수랑 얘기할 때 오해할 수 있지 않나. 지금 1순위는 오빠다. 나 완전 직진"이라면서도 "내가 하고 싶은 마음은 '도망쳐'다. 상철 나한테 오지마다. 난 무게감이 있다. 유자녀라는 게"라고 이야기했다.

상철은 "근데 유자녀인 게 혼자만 아니니까 그런 생각하지 마라. 자녀 탓을 계속할 거냐?"라고 지적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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