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과 과학 유튜버 궤도, 요리사 임태훈, 배우 이이경이 완도의 작은 섬 소모도로 무계획 여행을 떠나는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늦은 밤, 방 안으로 몰려드는 벌레를 보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이경과 궤도는 호들갑을 떨며 질색한 반면 임영웅과 임태훈은 맨손으로 벌레를 잡으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은 임영웅의 등에 붙은 벌레를 보고 "영웅아, 등에 붙었어"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안방까지 침투한 벌레에 이불까지 뒤집어쓰며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임태훈과 임영웅의 벌레 퇴치에 간신히 한숨을 돌린 이이경은 "목이 쉬었다. 차라리 맹수면 무기 들고 서 있으면 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쫄보즈'의 궤도 역시 "맹수는 자신 있다"며 "우리가 정상이야"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임영웅은 "내 인생에선 둘이 비정상이다"라고 팩폭(?)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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