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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3억' 김영광, 외제차 3대 보유 "차량 30대 이상 타봤다"[스톡킹]

  • 윤상근 기자
  • 2025-09-02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무려 30대가 넘는 차량을 보유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영광은 2일 유튜브 채널 '스톡킹'을 통해 공개된 '역대 최초 축구인 등판! 하루 수당 1500만 원 받은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 전 야구선수 엄정욱과 전 아나운서 김환, MC 김구라 김선우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광은 K리그 레전드 골키퍼이자 30대 이상 차량 보유 경력자로 소개됐다. 김영광은 "자동차 살때나 수리할 때 다 나한테 연락이 온다. 그러면 내가 다 연결해주고 견적서도 받으면 다 봐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3년 정도 K리그 최고 연봉을 찍을 때라 그때는 여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영광은 현재 차량 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G바겐, 포르쉐 카이엔 하이브리드, 911 카브리올레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정신 못차렸네. 그게 유지가 되나?"라고 물었다. 김영광은 "와이프 카드가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김환이 "그 차들이 모두 네 차냐?"라고 묻자 김영광은 "그래도 공동명의인데 내 지분은 1이고 와이프가 9"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광은 선수 시절 최고 연봉이 13억원이었다고 말하고 "기본 6억에 승리 수당이 따로 있고 무실점 수당 500만원, 승리수당 500만원, 출전수당 500만원으로 하루 최대 수당이 15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광은 "그래서 오늘 나가서 무실점 승리하면 1500만원으로 차량 할부를 내거나 구매가 가능할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1983년생으로 올해 42세인 김영광은 2002년 K리그 전남 드래곤즈에 데뷔, 울산 현대, 경남 FC, 서울 이랜드, 성남 FC 등에서 프로 생활을 했으며 U-20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를 거쳐 2004 아테네 올림픽, 2006 독일월드컵, 2007 아시안컵 등에 출전하는 등 A매치 17경기에 출전했다.

김영광은 2010년 미스코리아 출신 3세 연하 피부과 의사 김은지와 결혼, 슬하에 2녀가 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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