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야네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주는 남편이랑 지내는 시간이 참 많았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특히 아야네는 이지훈에 업혀있는 모습과 함께 "나 자주 업어주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아야네는 "직업 특성상 어떨 땐 2주 동안 스케줄이 꽉 차서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지낼 때도 있지만 또 어떨 땐 많은 시간이 주어지는 기간도 있다. 바쁠 때 못했던 일들, 하자고 하고 싶었지만 꺼내지 못했던 말들을 쉴 때 한다"며 "남편이 쉬어야 할 때 우리 가족을 위해 남편 혹은 아빠로 출근해준다"고 했다.
그는 "내가 스키야키 먹고 싶다니까 그날 바로 데려가 주고, 루희 수영시키고 싶다니까 다음날 수업 들어주고, 골프 치고 싶다니까 이틀 뒤 라운딩 잡아주고, 오늘 발 아프다니까 업어주고"라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평소 바쁠 때 내가 하고 싶은 타이밍이 남편이 해줄 수 있는 요건이 안 될 수도 있는 법"이라며 "상대방을 조금만 기다리면, 양보하면, 우리는 마냥 해주길 바라는 게 아닌 서로를 존중해주는 마음을 가지며 저번 주도 잘 지냈다. 이번 주도 사랑 넘치는 우리가 그리고 세상이 되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고,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로 임신, 지난해 7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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