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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깜짝 결혼 발표날..윤은혜, 퉁퉁 부은 눈 "컨디션 난조"[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5-08-19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다이어트 중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18일 윤은혜 유튜브 채널에는 '돌아온 윤은혜 급진급빠. 살이 계속 빠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윤은혜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당근 라페, 케일 주스 등을 챙겨 먹었다.

다이어트를 이어가던 중 윤은혜는 퉁퉁 부은 얼굴을 보이며 "잠에서 깼는데 몸이 너무 무겁다"고 컨디션 난조를 알렸다.

이어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목도리까지 두르고 잤는데도 몸이 말을 안 듣는다. 눈이 안 떠진다"고 토로했다.

윤은혜는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스케줄을 위해 몸을 일으켰다. 그는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좀 센 약을 먹었다"며 "약을 먹기 위해 음식을 먹어야 했다. 그래서 크로플을 좀 먹었다"고 이실직고하며 민망한 듯 웃었다.

이후 윤은혜는 다이어트 마지막 날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결과는 2.1kg 감량한 46.5kg으로 다이어트 성공이었다.

윤은혜는 "저의 목표치는 2kg 정도 감량하는 거였다. 목표를 달성했다"고 기뻐했다.

또한 "확실히 당근 라페가 효과가 좋다. 그리고 올리브 오일도 효과가 좋다. 여러분들,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파이팅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가수 김종국은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오랜 열애설 상대였던 윤은혜 역시 덩달아 큰 관심을 받았다.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김종국 결혼' '김종국 윤은혜'가 나란히 오르기도.

김종국은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저 장가 간다.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 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 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고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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