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김장훈, 에일리, 코미디언 윤정수, 유튜버 김지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는 최시훈과 결혼 후 일상에 대해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배우 출신 최시훈과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지난 4월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김준호는 윤정수를 향해 "(윤정수의) 예비 신부를 위해 이 방법을 써보면 어떠냐"고 권했고, 윤정수는 "여자친구가 집에 자주 오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일 것 같다"며 거절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예비 신부가 형의 몸을 보셨냐"고 진지하게 물었고, 윤정수는 "봤다, 봤어. 알몸도 봤다. 됐냐"면서 소리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윤정수는 "미안한데 결혼 좀 가르치지 않으면 안 되겠냐. 너도 결혼한 지 몇 달 안 되지 않았냐"고 윽박 질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당황한 에일리가 윤정수의 어깨에 기대자 윤정수는 "이런 거 하면 (여자친구가) 싫어한다. 예쁘면 다냐"고 다시 한번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