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에서 곽튜브가 이상형으로 아이유, 원진아, 고윤정을 꼽았다.

1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40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전라도 소도시 숨은 맛집' 특집에 나선 가운데, 곽튜브의 '공식 이상형'인 원진아가 '먹친구'로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라도 영광에 뜬 전현무는 "이 '먹친구'를 불러도 되나 걱정이다. 네가 이상형이라고 얘기했던 것 같던데"라고 운을 뗐다. 곽튜브는 "예전에 아이유 씨, 원진아 씨를 이상형으로 얘기한 적 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사람 좋아하낟. 원진아 씨가 최근 드라마를 하고 있는 걸로 안다"라며 원진아의 등장을 예상하곤 설레했다.
원진아 만나기 직전, 전현무는 "(너가) 아이유와 원진아 두 명을 얘기했다"라고 쪼자 곽준빈은 "고윤정 씨일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에 전현무는 "혹시 원진아 씨가 나오면 '오! 나의 100% 이상형 원진아 씨~'라고 외쳐라"고 과한 요청을 해 그를 긴장케 했다.

직후 세 사람이 만난 가운데, 눈을 가린 곽튜브는 "오! 나의 원진아 씨~"라고 외치고, 원진아는 "(나인지) 어떻게 알았냐"며 깜짝 놀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