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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미뤘지만, 결별 NO"..'환자 사망' 양재웅 품은 하니, 속내 밝힌다 [오은영 스테이][★밤TView]

  • 김나라 기자
  • 2025-07-01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가 '약혼자 양재웅 리스크' 속 '오은영 스테이'에 출격,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6월 30일 오후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 2회에선 하니의 깜짝 출연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공개된 3회 예고편에 하니가 등장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고편 속 하니는 "'이게 아니었는데?' 나는 계속 이것만 믿고 달려왔는데, 헉 그럼 난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며 진중하게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나 하니는 '약혼자' 양재웅이 일으킨 논란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뒤 처음으로 홀로 예능 나들이에 나서며, 더욱 관심을 모았다.

앞서 2022년 하니는 10세 연상의 정신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2년째 열애 중이라며 공개 연인으로 거듭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6월 1일엔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라며 양재웅과 9월 결혼식을 확정한 사실까지 발표했다.

하지만 하니가 결혼을 발표하기 불과 며칠 전인 2024년 5월 10일,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환자가 숨지는 의료 사고가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큰 파문이 일었다. 의혹이 한창이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것으로 드러나며 부정적 여론이 악화됐다.

이후 양재웅은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작년 10월 23일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양재웅은 "환자 사망과 관련한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느냐"라는 의원들의 질의에 "병원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하니와 양재웅의 결혼식은 무기한 연기됐다. 다만 당시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결혼식을 미루기로 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 관계 변화는 없다"라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사랑은 끝까지 지켰으나, 하니의 커리어엔 '빨간불'이 제대로 켜졌다. 하니는 양재웅 논란 탓에 지난해 MC로 출연 예정이었던 JTBC4 '리뷰네컷'에서 자진 하차했다. 더불어 SNS 활동도 한동안 중단했었다.

최근 EXID 완전체 활동으로 복귀 기지개를 켰으나, 단독 예능 출연은 이 같은 구설수 이후 처음이다. 이에 하니가 과연 '오은영 스테이'에서 어떤 심경을 밝힐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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